안녕하세요. 오늘은 철종 가계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종은 조선의 25대 왕이며, 휘는 변, 초명 원범, 자는 도승, 호는 대용재 입니다. 전계대원군 광의 셋째 아들로 조부는 장조(장헌세자)의 아들인 은언군입니다.
철종가계도에서 철종의 부인은 철인왕후 김씨, 귀인 박씨, 귀인 조씨, 숙의 방씨, 숙의 범씨, 궁인 이씨, 궁임 김씨, 궁인 박씨로 8명의 부인이 있었으며 5남 1녀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철종은 1844년 가족과 함께 강화로 유배를 갔다가 5년 후인 1849년 19세의 나이로 궁중에 들어와서 헌종의 뒤를 이어 즉위한 왕입니다. 철종이 즉위한 후에는 대왕대비 김씨가 수렴청정을 하였으며, 1851년 대왕대비의 근친인 김문근의 딸을 왕비로 삼게 되었습니다. 철종은 1852년부터 친정을 시작하였지만, 정치에 더웁고 외척이였던 안동 김씨 일파의 전횡으로 삼정의 문란이 극도에 달하였다고 하는데 극심한 민생고를 유발하여 경상도 진주, 함경도 함흥, 전라도 전주에서 대규모의 민란도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때 당시 조정에서는 속출하는 민란을 근본적으로 수숩하려는 의욕조차 보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철종은 "삼정이정청"이라는 임시 특별기구를 설치하여, 민란의 원인이 된 삼정의 폐해를 바로잡기 위한 정책을 세워 시행하게 되었고, 모든 관료에게는 그 방책을 강구하여 올리게 하는 등 민란 수습에 힘을 썼지만, 뿌리 깊은 세도의 굴레에 얽매여 제대로 정치를 펴 나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정세 속에서 최제우 라는 인물이 주창한 동학사상은 학정에 허덕이는 민중 속으로 날라운 속도로 파급력을 낳게 되었으며, 새로운 새력으로 확대 되었는데, 만민평등을 주장했던 천주교 사상도 일반 민중은 물론이고 실세한 양반층에 까지 침투하게 되어 확고한 기분을 구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철종은 최제우가 동학을 창도해 사상운동을 전개, 확산시키자 이를 탄압하였는데 최제우를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인다"는 죄를 씌워 처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1863년 12월 8일 재위 14년 만에 33세의 나이로 철종은 승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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