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헌종 가계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헌종은 조선 24대왕이며 휘는 환, 자는 문응, 호는 원헌입니다. 헌종가계도에서 헌종은 익종의 아들로 어머니는 조만영의 딸인 신정왕후입니다. 헌종 가계도에서 헌종의 부인은 효현왕후 김씨, 효정왕후 홍씨, 경빈김씨, 궁인정씨 4명이 있었으며, 자식은 없었습니다.
효현왕후 김씨
헌종 가계도에서 비는 김조근의 딸 효현왕후입니다. 헌종과의 자식은 없었습니다.
효정왕후 홍씨
헌종가계도에서 계비는 홍재룡의 딸 효정왕후이며, 헌종과의 자식은 없었습니다.
헌종
헌종은 순조의 손자이자 익종(효명세자)의 하나뿐인 외아들인데요, 아버지였던 효명세자가 갑작스럽게 요절하게 되고, 할아버지인 순조 또한 건강악화로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왕세손의 신분으로 8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왕위로 등극하게 됩니다. 이는 조선왕으로 최연소인데 단종 보다도 어린 나이에 즉위 하였다고 합니다. 어린나이에 왕위에 오르다보니 수렴청정을 대신 받게 되는데, 헌종의 경우에는 어머니가 아닌 할머니였던 순원왕후가 수렴청정을 맡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순원왕후는 안동김씨 김조순의 딸로 안동김씨 권력의 본질이였는데요, 순원왕후 김씨는 헌종 시대 뿐만 아니라, 철종 시대까지 수렴청정을 하는 등 안동 김씨의 권력이 절정에 이르던 시기에 대비에 있었습니다.
수럼쳥정 기간이 끝나고 헌종이 성인이 되어, 직접 정치를 시작하며 군권부터 장악을 하게 되는데요, 헌종은 세도정치를 싫어하였으며, 아버지에 이어 안동 김씨를 더욱 압박 하고, 각 지방에 탐관오리들에게 시달리는 백성의 아픔 또한 헤아리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순조때 정권을 잡았던 안동김씨와 새롭게 등장한 풍양조씨, 두 외척이 세력을 다투게 되는데 한때 풍양조씨가 집권하게 되었으나, 1846년 조만영이 죽게 되자 정권은 다시 안동김씨에게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안동김씨는 헌종보다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헌종의 개력은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데요, 그럼에도 헌종은 암행어사를 전국으로 파견하는 등 안동 김씨를 견제하였고, 풍양조씨인 조병헌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게 되지만 강력하게 거부하게 되면서 안동 김씨에 동조하여 이를 주장했던 삼사의 관원들을 모조리 파직했다고 합니다.
헌종은 1839년 많은 천주교 신자를 학살하고, 천주교인의 적발 방법으로 <오가작통법>을 적용하였으며, 재위기간에는 이양선이 해안에 자주 나타나 민심의 동요가 일어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헌종은 안동 김씨를 견제하며 왕권을 힘겹게 잡아가던 와중에 1849년 7월 25일 23세의 나이로 창덕궁 중희당에서 승하하게 됩니다. 헌종은 어느순간부터 피를 토하는 등 소화불량 증세를 자주 보였으며, 얼굴에는 갈수록 심한 부종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의원을 통해 약을 조제하고 치료받으면서 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헌종이 이른 나이에 죽게 되면서 죽임을 당한게 아니냐는 얘기가 많은데, 헌종이 죽기 며칠 전에 순원왕후가 손자인 헌종이 폐위되기를 바란다는 글을 적었다고 합니다. 또 헌종이 죽고 나자 거리 낄 것이 없어서 속이 시원하다고 적혀있는 편지가 있는데.. 헌종이 성인이 되면서 자신의 가문이 위험함을 인지하고 서로 갈등이 깊었다고 합니다..
헌종은 젊은 나이에 후사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으며, 생전에 후사를 보지 못하고 요절을 하였기에, 정조의 마지막 남자 직계 후손이기도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선25대왕인 철종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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