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가계도, 역대 재위기간이 짧은 조선 12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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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조선 왕조 가계도

인종 가계도, 역대 재위기간이 짧은 조선 12대왕

by 전짜장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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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의 제12대 왕 인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 제12대 왕 인종의 재위는 1544~1545년으로 1년도 안 되는 짧은 왕으로 재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조선의 역대 재위 기간이 짧은 왕으로도 기록되어 있는데, 출생과 사망도 1515년부터 1545년까지로 30살까지 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인종은 3세때부터 글을 읽기 시작하였고, 1522년에는 관례를 행하고 성균관에 들어가 매일 세 차례씩 글을 읽었다고 합니다. 동궁으로 있을 때는 화려한 옷을 입은 시녀들을 궁 밖으로 쫓을 만큼 검약한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인종은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하여, 누이은 효혜공주가 어려서 죽게 되자 이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깊어서 병을 얻게 되었으며, 서형인 복성군 이미가 그의 어머니인 박빈의 교만으로 인해 귀양을 가게 되었을 때도 이를 석방할 것을 간절히 원하는 소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에 중종또한 인종의 깊은 우애에 감복하여 복성군의 작위를 다시 주었다고 하며, 중종의 병환이 위독했을 때는 반드시 먼저 약의 맛을 보고 손수 잠자리를 살폈다고 합니다. 부왕의 병환이 더욱 위중해지자 침식을 잊고 간병에 더욱 정성을 쏟았다고 합니다.

 

인종의 자는 천윤, 휘는 호, 시호 영정, 중종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장경왕후 윤씨인데 인종을 낳고 산후증으로 인해 7일 만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문정왕후의 영향력을 받으며 자라게 되었는데, 문정왕후는 중종의 부인으로 이때 당시 엄청난 권력을 지니고 있었죠.

 

문정왕후의 성격와 기질은 고약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인종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목숨까지 위태로운 시달림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로만 보았을 때도 문정왕후는 자신의 아들이었던 명종을 임금으로 만들기 위해서 인종을 무척이나 견제하고 괴롭혔던 것으로 "야사"에 의하면 독살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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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가계도

 

인종가계도에서 보면 인종 비는 박용의 딸 인성 왕후이며, 1520년 세자에 책봉되고 1544년 30세에 즉위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 기묘사화로 인해 폐지되었던 현량과를 부활하여 인재를 고루 등용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기묘사화로 인해 화를 입은 사림의 거두 조광조 등을 신원하였으며, 개혁정치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종의 계비이자, 인종의 계모였던 문정왕후의 권력욕에 시달렸으며, 인종 자신도 병약하여 포부를 펴지 못한 채 9개월 만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인종 가계도에서 인종의 부인은 인성왕후 박씨, 숙빈 윤씨, 귀인 정씨가 있었지만, 슬하에 자식은 없었던 걸로 나와있습니다.

 

 

인종 업적

 

인종의 경우에는 얼마 살지 못하였고, 왕으로서의 재위기간도 9개월로 길지 않았기 때문에, 큰 업적은 없었습니다. 특히 문정왕후의 견제로 인하여 큰 뜻을 펼치지 못한 것으로 나와있는데, 생전 인종의 지극했던 효심을 기리는 뜻으로 능호는 효릉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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