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 가계도, 문정왕후 한국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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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조선 왕조 가계도

중종 가계도, 문정왕후 한국사 공부하기

by 전짜장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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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의 제11대왕 중종 가계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종 가계도에서 보다시피 중종의 부인은 12명이며 자녀는 9남 11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종은 생각보다 많은 왕비가 있었으며 자식수 또한 많았는데요. 

 

 

단경왕후 신씨

중종와 단경왕후 신씨에서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단경왕후 신씨는 영조때 단경왕후라는 시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장경왕후 윤씨

중종 가계도에서 장경왕후 윤씨는 1506년 후궁으로 들어와서 1507년에 왕비가 되었는데 1515년 인종을 낳고 산후통으로 6일만에 숨졌다고 합니다. 중종과 장경왕후 윤씨에게는 인종과 효혜공주가 있습니다

문정왕후 윤씨

중종 가계도에서 문정왕후 윤씨는 13대 명종, 의혜공주, 효순공주, 경현공주, 인순공주를 낳았으며, 1517년에 왕비에 책봉되었고, 1545년 명종 즉위후에 수렴청정 하였습니다

 

 

경빈 박씨

중종과 경빈박씨에서는 복성군과 혜순옹주, 혜정옹주가 있었으며, 경빈박씨는 1527년 작서의 변으로 유배를 떠났습니다.

희빈 홍씨

중종과 희빈홍씨에서는 금원군과 봉성군이 있었습니다.

창빈 안씨

정종과 창빈안씨에서는 영양군과 덕흥대원군이 있었습니다. 덕흥대원군은 제14대왕 선조의 아버지입니다.

귀인 한씨

정종과 귀인한씨에서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숙의 홍씨

정종과 숙의홍씨에서는 해안군이 있었습니다

숙의 이씨

정종과 숙의이씨에서는 덕양군이 있었습니다.

숙의 나씨

정종과 숙의나씨에서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숙원 이씨

정종과 숙원이씨에서는 정순옹주와 효정옹주가 있었습니다

숙원 김씨

정종과 숙원김씨에서는 숙정옹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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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

 

조선의 제11대왕 중종은 1488~1544년 / 재위기간은 1506~1544년이 되겠습니다. 중종의 이름은 역, 자는 낙천이며, 성종의 둘째아들로 연산군의 이복동생 입니다. 중종 가계도에서 보는것처럼 비는 신수근의 딸 단경왕후와 제1계비 윤여필의 딸 장경왕후, 제2계비는 윤지임의 딸 문정왕후 입니다.

 

중종은 1494년 진성대군에 봉해졌으며, 연산군 밑에서 왕자 시절의 대부분을 숨죽여서 지내다가 1506년 박원종과 성희안 등이 일으킨 중종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왕입니다. 중종반정으로 인해서 신하들에 의해 연산군이 쫓겨나는 것을 목격한 중종은 신하들의 힘으로 왕위에 올랐던 만큼 늘 신하들의 힘을 무서워하고 눈치을 봤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이 있는 신하에게 힘을 몰아주어 의지하는 역설적인 방법으로 왕권 유지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종은 즉위해서 반정공신에 의해 왕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심지어 왕비였던 단경왕후의 경우는 신수근의 딸이라는 이유로 왕비가 된지 며칠만에 폐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원종, 조광조, 남곤, 김안로 등이 그 역할을 담당했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서 한사람의 힘이 지나치게 커지면 다른이를 통해 그 신하를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광조를 통해 개혁과 왕권을 강화하는 정책을 실시하고자 하였지만, 중종과 조광조는 서로 생각하는게 달라 결국 조광조는 사사되었습니다.

 

 

문정왕후 윤씨

공신세력과 개혁세력이 사라지면서 그 자리에는 새로운 외척세력이 등장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세력이 문정왕후 윤씨 세력이였습니다.

 

윤임, 윤원로, 윤원형으로 대표되는 외척세력은 문정왕후의 세력을 등어업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렸다고 하는데요, 중종이 죽고나서 인조와 명종시대까지 이런 외척세력의 힘이 강해서 왕이 없었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문정왕후의 경우에는 제1계비인 장격왕후가 죽으면서 왕비가 되었는데, 당시 종중의 다른 후궁들과의 권력다툼에서 승리하여 최후의 승자가 되게 됩니다. 문정왕후 최고 라이벌은 경빈 박씨 였으나, 경빈박씨와 아들이였던 복성군은 적서의 변에 연루되어서 폐출되면서 사사하게 되었습니다.

 

중종이 죽고나서 조선의 제12대왕 인종이 즉위를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병약하였고, 문정왕후가 독살을 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인종이 죽고 조선의 제13대왕 명종이 즉위하게 되지만, 어머니인 문정왕후 때문에 왕권을 행사할 수 없었으며, 이는 문정왕후가 죽을때까지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왕으로 재위한 20여년동안 문정왕후에 의해 허수아비왕으로 있다가,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죽고나서 얼마되지 않아 명종도 죽었다고 합니다.

 

이토록 중종의 계비이며, 명종의 친어머니였던 문정왕후는 왕권을 능가하는 권력을 가진 왕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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