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밴스드 오류 서비스 종료

 

 

유튜브 밴스드 (YouTube Vanced) 개발팀이 4년만에 서비스를 중단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광고를 보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했던 어플인 유튜브 밴스드인데,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상승과 광고 증대에 큰 인기를 끌었었지만, 법적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던 유튜브 밴스드는 유튜브 시청시 광고를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최대 장점이 있었는데, 이용료를 아끼려 '꼼수' 시청을 이용하던 시청자들이 난감해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간 엄격하게 대응을 안했던 구글이 이와같은 약간 위반 행위에 대해서 칼을 뽑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튜브 밴스드는 13일 자사 SNS 공지를 통해 앱운영을 공식 중단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다운로드링크도 제거될 예정이고, 앱 개발 프로젝트도 종료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지금 어플을 실행해보신 분들은 유튜브 밴스드 오류로 인해서 동영상이 뜨지 않는걸 확인 하실 수 있을겁니다.

 

유튜브 밴스드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광고 없이 유튜브를 시청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인데, 원래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광고 없이 이용하려고 한다면 월 1만450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유튜브 밴스드는 이를 거치지 않고 무료로 광고를 뜨지 않게 하는 앱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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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밴스드는 온라인에서 공유되는 '유튜브 공짜로 보는 법' 의 대명사였지만, 현재는 서비스 종료로 인해 유튜브 밴스드 오류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튜브 밴스드 폐쇠를 두고 일각에서는 구글 압박이 작용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유튜브 밴스드 측은 단순 법적 사유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그간에 불법 논란이 일었던 만큼 구글에서의 개입이 있었을거라는 분석입니다. 다른 어플을 통한 우회로 공짜 시청을 하는 행위는 유튜브 측이 약관을 통해 금지하고 있는 행위 입니다. 유튜브는 "사전 승인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비스나 컨텐츠의 어떠한 부분에서든지 액세스, 복제, 변경 수정등의 사용을 금지한다" 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료가 높아서 다른 나라를 통해 우회로 결제를 진행 하는 방법도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 중 인 것 같더라구요.

 

그간 많은 분들이 유튜브 밴스드를 이용해왔지만, 유튜브 밴스드 오류로 인해 이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정식적으로 이용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