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조선왕조계보를 알아보자! (태정태세문단세~)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주입식 교육을 받은 조선왕조계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선왕조계보를 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다는 모를 것 같은데요, 같이 한번 공부해보시죠!
태조 이성계부터 마지막 왕인 순종까지 총 27명의 왕이 있었지요.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태정태세문단세
1대 왕 태조 - 고려를 멸망시킨 뒤 조선을 건국한 제1대 왕
조선이라는 국호를 지었죠. 위화도 회군으로 유명합니다.
2대 왕 정종 - 태조의 아들이며, 왕자의 난 제1차가 수습되고 나서 왕위에 올랐으나,
권력은 없었으며, 동생 이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됩니다.
3대 왕 태종 - 형제의 난을 통해 왕이 된 태종, 많은 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되었죠.
조선 건국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왕권을 강화해서 나라의 기틀을 만든 왕입니다.
4대 왕 세종 - 세종대왕으로 누구나 아는 왕입니다. 태종의 셋째 아들로 훈민정음을
만들었으며,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등 전 분야를 발전시키며 조선시대를 발전시킨 왕입니다.
5대 왕 문종 - 세종의 맏아들로 성품이 온화하였으며, 세종과 같이 학자들을 아끼고,
학문을 좋아하는 위인이었으나, 왕위에 오른 지 2년 만에 물러나게 됩니다.
6대 왕 단종 - 문종이 일찍 죽게 되면서,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인물입니다. 어린 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김종서의 도움을 받아 왕의 업무를 진행하였으나, 권력이 없었기에 누명으로 인해
명을 다 했습니다.
7대 왕 세조 - 세종의 두 번째 아들(수양대군)로 문종이 사망한 뒤 어린 왕을 제거하고,
무력을 통해 왕위애 올랐습니다. 영화 관상에도 나온 인물이죠.
하지만 많은 업적을 이뤄낸 왕입니다.
예성연중인명선
8대 왕 예종 - 세조(수양대군)의 둘째 아들로 첫째 아들인 의경세자가 사망하게 되어 왕위에 올랐으나,
왕위에 오른 지 1년 2개월 만에 명을 다 했습니다.
9대 왕 성종 - 7대 왕 세조(수양대군)의 첫째 아들인 의경세자의 아들입니다.
경국대전을 완성시켰으며, 성리학의 기초인 왕도정치를 실현했습니다.
10대 왕 연산군 -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폭군이 된 왕입니다.
왕위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왕의 칭호를 받지 못하고, 조선 최초의 반정으로 폐위되었습니다.
11대 왕 중종 - 9대 왕 성종의 둘째 아들이며, 연산군 때의 여러 가지 폐정을 개혁하기 위해
홍문관을 강화한 왕입니다. 연산군이 쫓겨나면서 왕이 되었기 때문에, 권력이 약한 왕이었습니다.
12대 왕 인종 - 재위 기간이 9개월로 최단 왕위 기간을 기록한 왕입니다.
효심이 지극하였지만,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여 왕위를 내려오게 된 왕입니다.
13대 왕 명종 - 11대 왕 중종과 문정왕후의 아들로, 인종이 일찍 죽고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문정왕후가 정치를 대신하여 권력이 약한 왕이었습니다.
14대 왕 선조 - 왕위에 오르고 나서, 수많은 인재를 등용하여 국정 쇄신을 개혁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였지만, 정치세력의 분열로 인해 기강이 무너진 왕입니다.
조선시대 왕 가운데 고종과 함께 무능한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진왜란 시 도성과 백성을 버린 왕으로 평가되어 있죠.
광인효현숙경영
15대 왕 광해군 - 선조의 둘째 아들로 첫째 아들인 임해군은 덕이 없어 둘째 아들인 광해군이
세자로 책봉됩니다. 왕위를 지키기 위해 임해군과 영창대군을 죽였으며,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었습니다.
묘호를 갖지 못한 왕이죠. 영화 광해의 배경이 된 왕입니다.
16대 왕 인조 - 광해군 폐위 후 인조반정을 통해 왕위에 오른 왕입니다.
몸소 정변을 준비하고 앞정 선 왕이었으나, 2번의 호란을 겪었으며,
남한산성에서 항전을 계속하였지만, 청나라에 항복하게 되고 삼전도의 굴욕을 겪은 왕입니다.
17대 왕 효종 - 병자호란 후 볼모로 붙잡혀 갔던 왕입니다.
북진정책을 주장했으며, 나라의 군사력을 키워 명나라와 함께 청나라를 몰아내려 하였으나,
큰 성과 없이 왕위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18대 왕 현종 - 효종의 첫째 아들로 효종이 청나라의 볼모로 붙잡혀 갔을 때 출생되었습니다.
특별한 업적은 나오지 않군요.
19대 왕 숙종 - 현종의 외아들로 세자 책봉에서 승리하여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왕위에 있었습니다.
드라마 장희빈에서 배경이 되었던 왕
20대 왕 경종 - 숙종과 장희빈의 아들로 후궁의 아들이 왕이 된 케이스입니다.
자식이 없고 병약하여 재위 기간은 4년밖에 되지 않으며, 이복동생인 연잉군을 세재(영조)로 책봉합니다.
21대 왕 영조 - 숙종의 아들로 붕당 대립을 완화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탕평책을 실행하였으며,
52년간 왕위를 지켰던 역대 임금 중 재위 기간이 가장 긴 왕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조선 시대 몇 안 되는 성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순헌철고순
22대 왕 정조 - 영조의 손자이며, 사도세자의 아들입니다. 탕평책을 계승하여 인재를 등용하였으며,
조선 후기 문화의 황금기를 열게 된 왕입니다.
문무를 겸비한 조선에서 세종대왕과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왕입니다.
23대 왕 순조 - 정조의 둘째 아들로 11세에 즉위하였으며, 몇몇 가문의 권력에 휘둘렸으나,
왕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왕입니다. 정조의 뜻을 이어받아 붕당정치를 끊으려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세도정치에 빠진 조선을 구하지는 못하였습니다.
24대 왕 헌종 - 순조의 손자로 8세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으며, 세도정치를 막지 못하였으며
조선은 세금 제도가 엉망이 되고, 이양선이 나타나는 등 나라 안팎으로 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큰 권력을 행사하지 못했던 왕입니다.
25대 왕 철종 - 헌종이 대가 없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던 철종이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안동 김 씨에 의해 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였으며, 왕권의 힘이 약해 왕위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26대 왕 고종 -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이며, 대한제국을 수립한 제1대 황제입니다.
부정적인 상황 아래에서 왕이 되었으며, 아버지와 아내의 그늘에 그려서 망국의 군왕으로 남아있습니다.
27대 왕 순종 - 고종의 둘째 아들로 대한제국의 제2대 왕입니다.
조선의 마지막 왕이며, 일본의 압력으로 한국군을 해산하였으며 경제권, 경찰권, 군사권 등을 상실하게 되었고,
1910년 8월 28일 경술국치와 함께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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