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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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by 전짜장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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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2020년 올해들어 태풍이 꽤나 많이 한국을 덮쳤습니다.

 

장마기간이 끝나자마자, 연이어서 몰아치는 태풍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았는데요, 이런적은 처음인 것 같네요..

 

올해만 8호 태풍 바비, 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국을 통과했고, 11호 태풍인 노을도 일기예보에 잡혔습니다.

 

 

대부분의 태풍은 형성 시기가 차이나지 않을수록 지난 태풍을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태풍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열적 불균형을

맞추기위해,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차가운 공기를

흡수하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여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바다로부터 증발된 수증기를 흡수하여 강도를 유지하면서 고위도로 이동)

 

지구는 구형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저위도,고위도 사이에는 열적 불균형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낮아진 기압과 높아진 온도로 중심부가 공기를 매우 빠르게 끌어오면서

회젼력을 가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태풍의 눈이 만들어 집니다.

 

열대성 저기압은 해수의 온도가 높을수록 더 강해집니다.

잠열을 흡수하여 에너지를 키우기 때문이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육지에 다다르거나, 해수의 온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소멸되는 것 입니다.

 

태풍은 발생 지역에 따라 명칭도 다른데요,

인도양과 남태평양에서는 사이클론(cyclone), 

북태평양과 중부,동부, 북대서양 서부에서는 최대 풍속 32.7m/s 이상의

열대저기압 폭풍을 허리케인(Hurricane) 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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