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은 왜 곱슬머리를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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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천국

불상은 왜 곱슬머리를 하고 있을까?

by 전짜장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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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궁금증

 

"불상은 왜 곱슬머리를 하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불상을 보게 되면,

곱슬머리가 아닌 경우가 없습니다.

불상이 곱슬머리인 이유는

고대 인도인의 사상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인도에서는 위대한 인물은

인간과는 다른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러한 사상이

불상에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불상이

바로 생긴 것은 아닙니다.

돌아가신 후 불탑을 조성하였고,

이때 만든 탑이

예배의 대상이었죠.

 

불상이 처음 제작된 것은 이후

석가모니(부처님)가 입멸한 지 

500년 이후 1세기 후반 무렵이었습니다.

 

이때 당시 현재 파키스탄인

간다라 지방에서 

그리스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신상의 머리카락 모양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소라 모양인 파마머리의 모습을

띄게 된 것이죠.

 

간다라 지방에서의

머리 모양의 영향으로

불상을 만들 때 곱슬머리의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본명은

고타마 싯다르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부처님이라고

불려 오는 인물이죠.

 

불교를 창시한 인도의 성자이며

여러 가지 이름이 존재하고 있죠.

 

부처, 석가모니, 석가세존, 석존,

세존, 석가, 능인 적묵, 여래, 불타,

붓다, 불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 오지만,

 

모두 같은 부처님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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