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과 남극의 차이! 북극과 남극은 어떻게 다를까?

북극과 남극의 차이! 북극과 남극은 어떻게 다를까?

지구 상에서 자연적으로 열 순환이 일어나지만, 따뜻한 태양의 복사에너지를

받지 못하여 매우 춥고 항상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북극과 남극,

비슷하지만 서로의 차이는 있는데, 오늘 같이 한번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극

남극은 면적이 1,360㎢ 에 이르는 거대한 대륙입니다. 한반도의 약 60배가량이죠.

지구 상의 7대 대륙 중 다섯 번째로 큰 남극은, 오랜 세월에 걸쳐 쌓이고 쌓인 눈이

자체 압력으로 단단하게 굳어져 대륙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얼음덩어리는 남극 대륙 표면의 약 98%을 뒤덮고 있습니다.

 

 

북극

북극은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북극해를 말하는데요,

면적이 1,400만㎢로 지중해의 6배에 달하며, 전 세계 바다의 3%를 차지합니다.

북극은 북극해 주변의 바닷물이 얼어서 만들어진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떠 있는 것으로, 대륙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해수면 위로 보이는 빙하는 전체 얼음덩어리의 10%에 불과한데요,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보았듯이, 이러한 북극 얼음덩어리를 보고

'빙산의 일각'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여러 교육자료에서도 나오는 표현입니다.

 

 

 

북극과 남극, 어느 곳이 더 추울까?

북극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바다에서 상승하는 따듯한 공기의 흐름으로 인해

겨울에는 최저 영하 30~40℃ 까지 내려가지만, 여름에는 영상 10℃ 정도로

비교적 따뜻한 편입니다.

 

하지만 남극은 지각이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한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70℃ 까지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북극에는 사람이 거주할 수 있지만, 남극에는 연구를 목적으로 한

사람들 외에는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만큼 남극의 혹한을 견뎌내기 힘들다는 것이죠.

 

 

 

북극과 남극에 사는 동물

북극에는 주로 북극곰이 대표적이죠.

추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귀는 짧아지고, 몸의 지방층은 두꺼워졌으며, 

얼음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발바닥 사이에도 털이 나있습니다.

 

북극에는 북극곰 말고도 바다표범, 늑대, 바다코끼리, 흰돌고래 등

많은 종류의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남극에서는 펭귄이 대표적입니다.

조류에 속하지만 날개가 퇴화하여 날지는 못하지만,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남극에는 펭귄 말고도 물개, 바다표범, 고래 등의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북극에 비해 생존할 수 있는 개체는 많지 않습니다.